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가 시민참여 부패방지활동 활성화를 위해 '구리남양주지역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지역 부패방지 시민단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구리남양주 반부패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25일 구리시청에서 센터를 출범시킨 부방위는 이날 구리남양주 지역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다양한 부패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구리남양주시민모임, 구리YMCA 등 6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반부패네트워크 출범식 행사는 네트워크 추진 경과보고와 반부패네트워크 출범 선언,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패 방지 시민단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한 부방위는 현재 대전,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 센터를 개설했으며 구리남양주 지역은 14번째 지역이다.
부방위는 앞으로 센터를 축으로 해서 부패방지 시민감시활동을 비롯해 부패예방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민관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