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체계적 안전관리 관련 점검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건축행정 시스템에 등록된 민간 건축공사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감독상태 ▲추락 위험장소(개구부, 외부비계 등) 안전 난간대 설치 여부 확인 ▲시공상세도에 의한 시공 및 작업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한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후 보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2023년도 도정주요시책인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지표의 일환으로 최근 재난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되고 있는 소규모 건축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총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안성시 건축과는 건축 안전을 위한 메신저(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개설,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언어의 건설사고 예방 안내문(리플렛) 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