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G-스포츠클럽이 ‘2023 경기도교육감배 유도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종명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23일 수원특례시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양주 덕계초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또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남초부에서 66㎏급 정주영과 60㎏급 황도현, 54㎏급 박민성, 42㎏급 최민수, 32㎏급 최민준이 나란히 정상을 밟아 8개 체급 중 5개 체급을 석권했다.
이밖에 과천중과 안양 석수초는 각각 남중부와 여초부 단체전에서 패권을 안았다.
남녀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유도 명가’ 의정부 경민고가 금메달을 독식했다.
경민고는 남고부 55㎏급 결승에서 박경진이 같은 학교 이재민을 꺾고 정상을 밟았고 60㎏급 박정빈, 66㎏급 정민국, 73㎏급 김용민, 81㎏급 허정재, 90㎏급 이도윤, 100㎏급 김유빈, +100㎏급 김윤건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고부에서는 48㎏급 오세민, 52㎏급 김남주, 57㎏급 김하늬, 63㎏급 전지율, 70㎏급 황은서, +78㎏급 홍하연이 정상에 동행했다.
이 외에도 남중부에서는 45㎏급 심효준(의정부 경민중), 48㎏급 조승우(과천중), 51㎏급 장주형(경민중), 55㎏급 이재찬(광명 광문중), 60㎏급 한모세(경민중), 66㎏급 양태우(안산 관산중), 73㎏급 김주혁(경민중), 81㎏급 김진성(소하 GP유도멀티짐), 90㎏급 문수용(화성 비봉중), +90㎏급 조용민(경민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45㎏급 결승에서는 나예진(주도피아이경근유도관)이 김여원(광문중)을 제압하고 1위에 올랐고 48㎏급 최연우(광문중), 52㎏급 김소윤(과천중), 57㎏급 박수현(화성 유사사유도관), 63㎏급 정민희(과천시유도회), 70㎏급 김보람(의정부 경민여중), +70㎏급 권보미(제이탑유도멀티짐)가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한편 여초부 36㎏급 김다율(광명초), 40㎏급 임아윤(남수원초), 48㎏급 안유진(GP유도멀티짐), 52㎏급 박현경(광명초), 57㎏급 이채영, +57㎏급 김세아(이상 안양 석수초)도 각각 1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