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23일 경제환경위원회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및 지역내 치유농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농업 분야 4차 산업 기술 적용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기술 실증과 농업인 교육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치유농장 ‘그렇게 하루’와 ‘팜엔트리’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렇게 하루'에서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으로 장아찌 담그기, 송화버섯 비누만들기를 했으며, '팜엔트리'에서는 레몬나무 분갈이를 하며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를 몸소 경험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을 통해 용인형 스마트팜 보급 확산 및 농가 소득향상에 힘 써 주기를 바란다"며 “이와함께 용인시민이 치유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에 기여하는 치유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