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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한국항공대 GRRC 선정

2029년까지 총36~39억 규모 연구개발비 지원
첨단모빌리티·반도체·바이오 등 연구과제 수행

 

경기도는 신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항공대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대학의 연구센터는 오는 2029년 6월까지 매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과 사업화 지원,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과 기업 지원 등 지역 협력 차원에서 해당 대학이 소재한 수원, 용인, 고양에서도 매년 1억~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별 선정된 센터는 ▲경희대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성균관대 차세대 반도체 소재·공정 연구센터 ▲아주대 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한국항공대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0개 대학 11개소에 대해 서면 심사, 평가위원회 현장점검·발표평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신규 육성센터를 선정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도는 국가적으로도 우수한 대학 연구 기반과 첨단업종 기업들이 분포해 있어 미래산업의 선도 역할이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선정된 연구센터의 축적된 기술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연구과제 참여기업에 지속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경기도가 미래 첨단삽업을 선도하는 데 적극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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