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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 개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일 기흥구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패밀리가 떴다! 용인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가족 단위의 ‘용인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 시장과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해 2인 1조로 팀을 이룬 시민 4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사와 남북관계, 평화통일에 관한 퀴즈를 풀며 자유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특히, 이 시장은 첫 번째 문제의 출제자로 깜짝 등장했다.

 

이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용인의 역사는 물론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까지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했는데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가족과 역사를 공부하며 준비해 온 과정 역시 의미가 깊다. 모든 참가자가 가족 화합의 골든벨을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이 순금과 가전제품 교환권 등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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