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바둑협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설 경기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경기도바둑협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화성시 바둑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10명의 경기도 대표를 확정지었다.
경기도 바둑 대표는 남·녀일반부에서 각각 5명, 고등부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남일부에서는 김정선과 홍근영(이상 부천시), 권혁준, 이효훈(이상 화성시), 금현우(경기도바둑협회)가 도 대표로 선발됐고 여일부에서는 김지수와 김수아(이상 부천시), 김수민(화성시), 김지은(수원특례시)이 전국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고등부는 권용민(군포 수리고)가 도 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도바둑협회는 추후 여일부에서 1명을 추천해 최종 엔트리 11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