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전국사격대회 시즌 4번째로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유선화·권다영·편아해·정은혜 선수가 1886.2점을 쏴 기존 기록인 1882.5점을 갈아치우고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올해 대통령경호처장기와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구광역시장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사격 명문구단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공기권총에서는 한지영·조가은·황수빈·방유나 선수가 1718점을 쏴 2위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