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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복맞이 '보양식 사랑' 실천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처인구 중앙동 봉사단체 사랑회는 저소득가정 50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을 전했다. 홀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전하고 아이를 둔 가정에는 모바일 치킨 쿠폰을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취약계층 어르신 25가구에 삼계탕, 두유, 귤, 견과류 등을 담은 보양 꾸러미를 전하고 다른 불편은 없는지 살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음식점 만세삼계탕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취약 계층 4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만세삼계탕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복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후원해왔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 계층 30가구에 무더위를 식혀줄 나무 돗자리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4일 취약계층 40가구에 갈비탕, 삼계탕, 과일 등이 들어있는 보양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지함께하는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지함께하는교회는 7월부터 매월 2회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손길이 분주히 이어진 한주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 피해 없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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