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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임직원, 직접 만든 독서대 110개 기부 눈길

임직원 187명이 참여...11개 그룹홈에 전달예정

 

 

화성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독서대 110개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한 독서대는 임직원 187명이 독서대 키트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가족 해체나 방임, 학대 등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그룹홈에 각각 10개씩 전달된다.

 

공사는 나머지 77개의 독서대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에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공사 한 관계자는 "이번 독서대 기부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학업 활동을 하는데 편의를 제공해 학습 동기를 고취하고 교육적 성취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8월에도 임직원이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교육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등 지역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근영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사회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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