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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쾌거 이루다

e스포츠 종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3명 배출

 

오산대학교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e스포츠 국가대표가 탄생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AG)’ e스포츠 종목에 파견할 후보자를 발표한 후 이의신청 등의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국가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 공개에 따르면 e스포츠 출전 종목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 종목의 국가대표 5명 중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소속의 학생 3명이 포함돼 학교 구성원들은 물론 주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바른 예절과 인성을 갖춘 e스포츠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2022년 신설된 e스포츠학과는 현재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게임 실전과 e스포츠 산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쌓고 있으며, 학교 수업 이외에도 스크림 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 진행과 산업체 견학 등으로 전국 최고의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짧은 기간에 3명의 국가대표가 탄생하는 영광을 가지게 되어 학생들에게 학교를 대표해서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더 노력해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허남윤 총장은 소감을 나타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국가대표에 선발된 학생으로는 김성현(2학년), 김동현(1학년), 최영재(1학년) 학생이며, 이들은 소속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해왔으며, 동시에 학교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이다.

 

한편, 향후 일정으로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공식 합숙 훈련을 거쳐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우승의 영광에 도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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