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국도 도로 파손 구간 현장을 방문하는 최승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공도읍·양성면·원곡면)(사진=최승혁 의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9/art_16898309599268_7ad0eb.png)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안성은 336mm의 누적 강우량이 측정된 가운데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도로 구간에 도로 파손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공도읍·양성면·원곡면)은 지난 18일 안성시청 도로시설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방문해 해당 구간을 확인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파손된 도로(사진=최승혁 시의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9/art_16898311359267_2b44fb.png)
최 의원은 38국도 도로 파손 구간 현장에서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구간과 관련해 지난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안전 문제가 결국 발생하고야 말았다”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전시행정을 비판했다.
이어 “지난 18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파손된 일부 구간에 한해 보수공사를 실시했지만 예상되는 호우에 대비하여 온전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더 이상 시공사를 핑계 삼는 일을 그만두고, 온전한 관리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청 도로시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관리 소홀로부터 비롯한 안전사고 우려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