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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수해 취약지역 호우 대비상태 점검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이상일 시장이 도로, 하천,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수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처인구 포천~세종 고속도로 하부 도로(모현읍 매산리 532-1)와 경안천 고림동 지역, 역북동 아파트 공사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또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주변 지역을 둘러 봤으며 인근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 집수정에서 인근 하천까지 150m 거리에 대해 배수관 확장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서 주민들이 더 이상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숙 모현읍 매산4리 이장이 “비가 많이 오면 도로 주변이 진흙탕이 돼 다니기 불편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건설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서 하부도로를 전면 포장하고 정비한다고 하는데 시는 당장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의 고충을 고려해서 사람이 다니는 곳은 진흙밭이 되지 않도록 통행로 정비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경안천 대대천 합류지점(고림동 966)을 방문해 하천 준설과 배수 상태를 점검했다. 주변 두 곳에 침수 경보 시스템을 설치한 시는 내년까지 11억 원을 투입해 이곳 하천으로 흐르는 하수를 분산시켜 하천의 물이 도로로 역류되는 것을 막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역북서희스타힐스 공사현장(역북동 89-25)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배수로 4곳 설치 등 현안을 듣고 침사지(토사재해 예방을 위한 연못)와 수벽을 점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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