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용인특례시, 대형폐기물 처리 방식 바꿔 상반기 6억 원 비용 절감

용인특례시는 대형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활용업체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만에 얻은 성과다.

 

시는 지난해 말 기흥구 고매동 소재 재활용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출하던 위탁비용 약 2억 원을 절감했다.

 

폐목재 선별률도 높아져 비목재(폐목재 외 폐기물) 처리비용도 약 4억원을 절감했다.

 

지난 6월 기준 폐목재 선별률은 60.8%로 지난해 35.2%와 비교해 25.6%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무상 처리할 수 있는 폐목재 선별이 늘면서 비목재의 양이 상대적으로 줄고 그만큼 지출 비용이 감소했다.

 

민태홍 자원순환과장은 “폐목재 무상 처리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검토해 예산을 절감하고 처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