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처인구가 집중호우 기간 발생하는 도로 위 포트홀을 긴급 보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21일까지 보수 인력을 총동원 해 포트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신문고와 전화를 통해 접수된 584건의 포트홀 긴급 보수를 완료했다.
이어 장마가 재차 예고돼 도로 파손상태에 따라 일부 도로 재포장도 계획 중이다.
구는 용인특례시 관할 밖 국가도로와 국가지방도로, 지방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포트홀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해 신속한 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강일 처인구 도로과장은 “집중호우 기간 도로에는 포트홀과 시설물 파손, 침수 피해가 동시에 발생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고 위험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