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이 2023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은 25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중량급 단체전에서 박민영, 서민지, 이선아가 출전해 인상에서 245㎏을 합작해 인천광역시청(220㎏)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325㎏을 기록하며 인천시청(280㎏)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평택시청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570㎏을 기록하며 인천시청(500㎏)을 70㎏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자부 89㎏급에서는 박형오(고양시청)가 인상에서 159㎏으로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95㎏을 기록해 3위로 밀렸지만 합계에서 354㎏으로 이성원(경북개발공사360kg)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자부 59㎏급에서는 박수민(포천시청)이 인상에서 83㎏으로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