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근 회장(평택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오산시체육회), 백낙인 회장(안성시체육회)(사진=안성시체육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30/art_16902821510056_3394ec.jpg)
경기남부권역 안성, 오산, 평택시 체육회장은 25일 오전 11시 평택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남부지역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종근 회장(평택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오산시체육회), 백낙인 회장(안성시체육회) 및 3시 체육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식은 각 시 체육회장의 인사말과 체육회 임원 소개에 이어 업무협약서에 회장단 공동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세부협약으로는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정보 소통의 장 마련 ▲각 기관의 사업비, 운영비, 인건비 등 정보 공유 ▲각 기관의 회원종목 교류전을 년 1회로 체육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3개 시 체육회 직원의 교류를 위해 년 1회 전 직원 단합대회 또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 등이 내용이다.
박동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상호 간 교류를 통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 남부권의 3개 도시 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개 도시 체육회는 교류 종목으로 축구, 족구, 테니스를 선정했으며 2024년 안성시, 2025년 평택시, 2026년 오산시에서 교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