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6.6℃
  • 맑음강릉 31.2℃
  • 맑음서울 28.3℃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9.7℃
  • 맑음울산 28.5℃
  • 맑음광주 27.7℃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6.9℃
  • 맑음제주 29.3℃
  • 맑음강화 26.6℃
  • 맑음보은 26.5℃
  • 맑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인천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즐겨보세요

 

인천 도심 속에 작은 정원이 피어난다.

인천시는 시청 애뜰광장과 서구 연희공원 일대에 파초와 버들마편초를 이용한 작은 정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앞 애뜰광장을 수놓은 파초는 6~8월에 개화하는 아열대 식물로 국내에서는 제주도 등 남부지방에서 주로 키우는 외떡잎 식물이다.

시 계양공원사업소가 총 17주의 파초를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간 애뜰광장에 배치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서구 연희공원에는 지난 4월부터 재배한 버들마편초를 이용해 공원 내 초화양묘장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보랏빛 물결로 가득한 버들마편초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여름 시민들이 애뜰광장과 연희공원의 정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