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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 공사 재개 총력 다 할 것

김 의원, 시공사 계약해지 및 수의계약 통한 공사 재개 촉구
서울국토관리청, 7월18일 계약해지 후 27일 수의계약으로 긴급공사 착공

 

안성에 위치한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공사가 빠르게 재개될 예정이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안성시)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관리청)이 새로운 시공사와 수의계약을 마치고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 긴급공사를 재개하였다고 1일 밝혔다.

 

당초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공사는 연내 준공이 예정돼있었지만, 지난 4월 시공사가 자금 압박 등의 이유로 공사를 거부하고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서울국토관리청에 밝히면서 연내 준공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김학용 의원은 조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인천지방조달청장에게 시공사 계약해지를 즉각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고, 지난 6월에 개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를 통해 국토부 장관에게 38국도 공사 중단 사태에 대해 장관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당시 김 의원의 지적에 “시공사의 사업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바로 계약해지를 조치하고 조달청과 협의해 수의계약을 진행해 조속히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발주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7월 18일 인천지방조달청은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서울국토관리청은 7월25일 업체를 선정하여 수의계약을 맺고 26일 긴급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김학용 의원은 “긴급공사와 별개로 잔여공사 구간에 대한 설계를 조속히 완료하여, 이른 시간 내에 본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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