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피서기 여름 행락철을 맞아 북한강 일원 운행 중인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물놀이시설의 무면허·안전장구미착용·음주운전행위 등으로 사고위험을 예방하고자 경찰·자치단체 관광과 수상관광팀, 소방119 수난구조대와 합동 테마지도·단속을 실시했다.
합동테마단속은 7월15일부터 8월26일까지 관내 수상레저 동호회와 개인 레저 활동자 등을 상대로 수상레저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속이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3대 안전 무시 관행을 대상으로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미착용 등과 함께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코로나19의 일상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일수록 활동자와 수상레저 사업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위해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