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탐험대: 쐐기 문자'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사진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4714302257_c3de50.jpg)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개관을 기념해 여름방학 특별 체험 교육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박물관 탐험대’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 교육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대표 소장품 및 전시와 연계해 세계 문자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 목, 토 운영한다.
특히 ‘박물관 탐험대: 쐐기 문자’는 초등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문자인 4000년 전 쐐기 문자 점토판 전시품을 직접 살펴보고, 현지에서 공수한 갈대펜을 이용해 직접 점토판에 문자를 새기는 이색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아 동반 가족 및 초등 저·고학년 대상으로 기록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또 어린이 체험실 첫 전시 ‘깨비와 함께 떠나는 문자여행’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체험과 누리과정을 연계한 콘텐츠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자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여름방학 체험 교육은 박물관 공식 누리집(http://mow.or.kr)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