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합동점검단이 태풍을 대비한 시설물 사전 점검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설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5483142937_a24433.jpg)
인천시설공단이 태풍 ‘카눈’에 대비해 도로·터널·공원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공단은 9일 인천시민의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고자 사전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집중점검반은 태풍 발효 전 신속하게 사전 점검 하는 것을 목표로 김종필 이사장을 포함해 재난안전팀과 시설물 관리부서로 구성됐다.
이번 사전 집중 합동점검은 태풍과 호우에 취약한 도로, 유수지, 터널 등의 기반시설과 공원시설의 사면, 배수로 등을 살폈다.
또 공단은 재난종합상황실을 통해 사업부서에 정부 및 인천시 지시사항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등 신속한 정보전달을 통해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전 사업장은 지시사항에 따라 태풍으로부터 취약한 위험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태풍을 대비하여 취약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통제하는 등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