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을 방문한 안성시의원들. (사진=안성시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5691591305_d55a17.jpg)
안성시 옥산동 소재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9일 오전 11시47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하여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이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사고 발생 즉시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황 및 조치사항을 파악하고 사상자 및 구조인력을 위로했다.
사고건물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9층 바닥부가 8층으로 내려앉는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 현장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경·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정열 의장은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의료진은 부상자들의 외상 치료와 심리치료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또한 관계기관은 사고 현장을 잘 수습하여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이어 “관내 각 공사장 책임자들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인허가 조건 사항을 준수하여 공사장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