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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을버스 달리던 중 전봇대와 ‘쾅’ 승객 9명 부상 입어

승객들, ‘운전기사 졸음운전’…운전기사, “차선 붙이려다 사고”
경찰, 진술 바탕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중

 

고양시에서 마을버스가 전봇대에 추돌하면서 승객 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고양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12분쯤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전봇대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에 탑승한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기사도 부상을 입었으나 정도가 경미해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다.

 

해당 사고는 마을버스 단독으로 난 사고여서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기사는 경찰에 “차선을 가까이 붙여 운전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에 대해 승객들은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진술을 바탕으로 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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