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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양성평등 주간 여성 축구교실 ‘허그라운드’ 마련

 

용인특례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마련한 여성 축구교실 ‘허그라운드’ 참가자 30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축구교실은 시와 용인시축구센터가 축구를 처음 접해보는 여성을 위해 마련했다. 다음달 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용인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소속된 15세 이상의 여성이다.

 

여성단체 체육활동 활성화와 신체 효능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는 축구교실에는 용인시축구센터 코치들이 직접 나서 효율적인 운동 방법과 축구 기술을 교육한다.

 

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의료진을 배치한다.

 

‘허그라운드’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미라 여성가족과장은 “축구교실은 여성 시민들에게 고강도 신체활동과 단체 구기 종목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건강한 신체를 목표로 운동하는 여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해 여학생의 체육참여 활성화를 명시했고, 올해는 체육인들의 모‧부성권 보호와 평등한 선발 기회 부여 등의 정책을 개선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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