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펑군에 소재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빵사모) 회원들이 우리밀,쌀로 직접 만든 빵 12박스를 북면 경로당에 전달하기 위해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허기순 빵사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빵을 직접 만드는 일에 동참하였으며 이런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밀과 쌀가루로 만든 빵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빵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주신 빵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정성껏 만든 빵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받은 12박스의 빵은 가평군 북면 소재 13개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