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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무더위 장기화에 따른 저감대책 확대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장기간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고 고정형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부터 살수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증편 투입하고, 살수 횟수도 1일 4회로 늘려 지역 내 주요 6개 노선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고정형 그늘막 65개를 추가해 처인구 지역에 총 259개를 설치했다. 무더위에 대비한 그늘막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건널목(횡단보도)과 교통섬 등에 설치했다.

 

구는 그늘막 운영기간 중 파손과 오작동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보수 조치하며, 태풍·강풍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운영을 중단한다.

 

서민철 처인구 건설과장은 “예상보다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살수차량 투입을 확대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그늘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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