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2일 제이에스개발건설(주)가 지역 내 위치한 정수리 경로당에 62만 원 상당의 책상과 걸상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이에스개발건설(주)은 처인구 남동에 있는 건설회사로 사회공헌 사업 대상을 검토하던 중 정수리 경로당의 한글교실 사연을 듣고 기탁을 결정했다.
정수리경로당은 지난 2월부터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1시간씩 한글교실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김문섭 제이에스개발건설(주)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한글공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면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제이에스개발건설(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