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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인천시 경관계획’, 체계적인 자원조사로 국토부 장관상 수상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계획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상은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경관행정부문 시상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 2년여간 시민과 함께 수립한 2040 인천시 경관계획인 ‘경관계획의 선도적 모델; 함께 꿈꾸는 미래유산, 인천경관’으로 2040년을 목표로 인천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경관 형성과 관리를 위해 수립했다.

 

특히 체계적인 경관자원 조사와 조사 결과의 시스템화, 시민소통을 통한 문화경관 발굴 등의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경관계획 수립 시 충분한 예산과 과업기간을 확보함으로써 충실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선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의 이번 수상은 2017년, 2019년, 2021년에 이은 네 번째 경관행정부문 수상이다.

 

시는 2017년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 2019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관기록체계 구축’, 2021년에는 ‘풍경가도(風景佳島) 168의 가치를 찾다’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네 번에 걸친 수상을 통해 인천시는 경관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경관 형성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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