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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간담회 실시

SK에코플랜트(주) CSO와 관내 현장소장 대상 사망사고 예방 당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홍순의 본부장)는 3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사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SK에코플랜트(주) 본사 및 관내 6개 건설 현장 소장과 함께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사별로 시공 중인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토론하는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운경 지청장은 최근 대형 건설사에서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공유하면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공 책임자(현장소장, 공사팀장)와 안전관리자가 함께 중심이 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준수되도록 철저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 관계자와 직접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공사 초기 방대한 면적의 산을 깎아 부지를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기계‧장비에 의한 사고가 우려된다"며 "작업 전 반드시 현장 상황에 적합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어도 대기업 시공현장에서는 개구부 덮개 미설치·미고정, 안전난간·안전대 없는 고소작업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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