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6℃
  • 맑음강릉 36.3℃
  • 구름조금서울 32.6℃
  • 구름조금대전 34.3℃
  • 구름많음대구 35.5℃
  • 맑음울산 33.8℃
  • 맑음광주 33.5℃
  • 맑음부산 32.0℃
  • 맑음고창 34.0℃
  • 맑음제주 32.0℃
  • 맑음강화 28.9℃
  • 맑음보은 31.9℃
  • 구름조금금산 34.0℃
  • 맑음강진군 32.8℃
  • 맑음경주시 37.1℃
  • 맑음거제 30.8℃
기상청 제공

인천상의, 몽골 무역사절단 파견…100만 달러 계약·상담액 총771만 달러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제조업체들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3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 19곳은 몽골 현지바이어 회사를 방문해 100만 달러 계약 등 771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화장품 업체 ㈜미코는 ㈜조이라온과 MOU를 맺고 100만 달러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5년동안 5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몽골 무역사절단은 인천 기업들이 몽골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몽골지역은 제조기반이 부족해 생활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K브랜드가 인기로 수출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창훈 인천상의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의 노력으로 체결된 MOU에 대한 몽골상공회의소는 물론 수출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몽골에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 수출상담회 운영 외에도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