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내 특수학교에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는 등 오는 2007년까지 5대 특수교육 진흥정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6개 특수학교 유치부에 종일반을 편성, 운영하고 특수학급이 있는 초등학교 등 모두 13개 학급에서 방과후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올해 50명이었던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수혜폭도 내년도 73명, 2006년 88명, 2007년 106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수학급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학생의 교육을 돕는 특수교육보조원(현재 103명)도 2007년까지 196명으로 증원하며, 시설이 낡은 특수학교 교실 280곳도 새롭게 단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