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 앞으로 공무원과 함께 합동감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토목분야 박재균(43.성신측량설계공사)씨와 건축분야 유승덕(52·안성시건축심의위원)씨, 보건·복지분야 이필호(32·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사무국장)씨 등이다.
이들은 공무원과 함께 10억 이상 사업장에 대해 분야별 감사를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법규를 따지는 공무원과 달리 시민감사관들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감사 대상 사업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을 점검, 시민편의의 행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