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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초·중·고 교사 등 150명 대상 생태교육 직무연수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수지환경교육센터와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직무연수에는 초·중·고 교사 등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생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지원 방안,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의 협력 방안 등을 안내했다. 용인지역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한 지원 정책과 함께 생태교육의 현장 적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도 소개했다.

 

연수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 참여 학교인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교사와 환경교육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환경교육사들은 운영사례와 실제 용인시 사회환경교육과 학교 환경교육의 협업 상황을 안내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 겸 환경활동가인 타일러 라쉬의 특강도 진행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사가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환경교육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용인특례시의 특화 사업이다.

 

임영선 환경과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교육의 현장 적용과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수를 진행했다"며 "용인특례시의 사례들이 학교 수업에 적용되는 등 이번 연수가 환경교육의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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