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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틈새시장 선점 '길 텄다'

수원시는 내수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2회에 걸쳐 중국 상해 아시아 전자전 및 중국 시장개척단에 12개사를 파견하여 수출상담을 통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사업 실적을 보면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상해 아시아전자전에 5개사가 250명의 바이어 상담으로 1천21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8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시장개척단은 호북성 우한, 산동성 지난, 강소성 난징 등을 찾아 7개사가 135명의 바이어 상담으로 1천432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04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모두 385명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2천647만 달러의 상담실적 및 182만 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거두었다.
한국전자산업 진흥회 주관으로 참가한 상해 아시아 전자전(AEES 2004)에서 한국관으로 61개사가 145개 부스를 확보해 참가했고, 5개 수원시 참가업체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참가업체중 에스캠(주)은 중국 Changzhou Saye Industry Inc사와 170만달러의 MP3 플레이어 수출상담 계약을 체결했고, 델타아이오(주)는 上海康超力電子 有限公司와 공장자동화 시스템 수출상담을 벌여 매년 2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상당수의 해외 바이어들은 IT 강국인 한국산 MP3 플레이어, PMP, LCD 모니터, 신호변환기, DVR 연계 이미지센서 등 정보통신 관련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한양희 국제통상과장은 “금번 박람회 및 시장개척단은 중국지역 틈새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사전 충분한 바이어와의 C/L(거래제의 서한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된 업체가 많았고 향후에도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업체가 많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상공회의소내『수원시 중소기업 해외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Follow-up서비스를 지원하고, 2005년도에도 전문 박람회 참가 확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등 적극적인 통상지원시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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