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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비만 관리를 위한 소아대사증후군 예방교실 성료

 

평택진료권(이하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6일 소아비만 아동 관리를 위한 소아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소아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은 한경국립대학교 전혜림 임상영양사, 정지윤 스포츠과학 전공 외래교수의 강연으로 아동발달에 알맞은 열량 계산하기 ▲소아비만 식사요법 및 가정에서의 실천 사항 ▲‘신호등 식이요법’을 통한 소아비만 탈출법 ▲비만아동의 올바른 운동방법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했던 소아비만 관리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임승관 원장은 “안성병원은 시민의 병원, 건강한 병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노인건강과 아동 건강 부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매진하고 있다.

 

작년부터 평택진료권 최초로 소아재활 진료를 시작하였고, 올해는 안성시에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예산을 지원받아 안성시지역의 아동들이 가까운 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야간 진료를 시작하고자 한다. 또한, 점진적으로 안성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지역의 아동 건강을 같이 보호하고 잘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지윤 한경국립대학교 스포츠과학전공 외래교수는 “비만 아동 관리를 위해서 꾸준한 영양, 운동 관리가 중요하다. 오늘 강의 및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식단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단기간에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하기 보다는 목표설정을 정확히 하여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정에서의 역할도 당부하였다.

 

한편,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10월부터 시작하는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 신청자를 9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비만 아동을 주대상으로 대면 영양 관리 및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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