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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회복지사협회 간담회 ‘사회복지사 고충 해결에 노력’

이혜주 회장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
안정열 의장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성시의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8명)가 참석했다.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안성 지역에 사회복지시설이 많으나 젊은 인재들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종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개선 사항(안건)으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대상 확대 ▲장기근속 사회복지사 우대 ▲건강검진, 독감 감염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이혜주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현재 안성시에는 2200여 명의 사회복지사 관련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7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처우개선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처우개선비 수혜자를 확대하여 안성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야 하며, 그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위 제안 사항을 수렴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안정열 의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공감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과 더불어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본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회복지사협회의 제안 사항을 즉시 반영할 수는 없지만, 동료 의원 및 집행부 담당 부서와의 논의 등 의견수렴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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