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일상UP! Challenge’ 일환으로 안성시 저소득 장애인 12가정에 노후된 가전(세탁기, 냉장고 등)을 교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노후된 가전으로 잦은 고장과 화재 위험에 노출된 장애인분들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교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세탁기가 고장났지만 새로 구입하기 부담되어 그동안 손빨래를 했는데 장애인복지관에서 세탁기를 지원해준 덕분에 이제는 편하게 빨래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일상UP! Challenge’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 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밑반찬 지원과 7월에는 저소득 장애인 40가정에 이불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이번 12가정에 노후된 가전 교체 지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1가정에 추가적으로 노후된 가전을 교체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