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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긴급 틈새 돌봄으로 돌봄 사각 메운다

 

인천시가 돌봄 사각지대 및 갑작스러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 틈새 돌봄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긴급 틈새 돌봄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즉시 필요하지만 기존 돌봄서비스를 적시에 사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재가 돌봄서비스, 가사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틈새 돌봄을 제공한다.

 

갑작스런 질병(수술)·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신체 기능이 저하돼 긴급하게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나 가족 또는 부양의무자가 돌봄을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나 기존 돌봄서비스의 대기가 길어 단기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신청하면 된다.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본인부담금 없이도 30일 동안 72시간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서비스(1522-0365)로 신청하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께서는 꼭 이용하셔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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