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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전경애 미추홀구의원 “3선의 경험,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 가능케해”

 

전경애(민주, 주안1·2·3·4·7·8동) 미추홀구의원은 초선의원들이 포진한 미추홀구의회에서 3선의 중진이다. 경험을 살 수 없듯 전 의원이 쌓아온 구민들과의 소통력은 대체불가다.

 

전 의원은 3선을 지내면서 그동안 셀 수도 없이 많은 민원을 해결했다.

 

노후된 원도심의 특성상 도로포장이나 공원 리모델링은 부지기수다.

 

다만 최근 진행한 도시농업지원센터 옆 작은 쉼터를 만든 것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가 승학산 자락에 위치한 탓에 길이 으슥했는데 쉼터로 인해 길이 환해지고, 이번 여름 무더위에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 탓이다.

 

전 의원은 “쉼터 하나를 만들었는데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며 “이럴 때 의정생활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 의원은 이번 임기내에 CC(폐쇄회로)TV 확충만큼은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안1·2·3·4·7·8동의 방범용 CCTV는 731개로 개수 한정을 두지 않고 최대한으로 늘려 방범과 치안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도 현재 90개에서 더 늘릴 수 있게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구 행정에는 다른 구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게 아쉽다고 꼽았다.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만한 인프라 자체가 부족한 현실이 미안할 따름이라는 그다.

 

그래서 의원으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구 행정에 적극 건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체육시설 건립과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

 

전 의원은 “우리 구가 인천의 중심이면서도 원도심으로 열악한 재정탓에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인프라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이 늘 아쉽고 미안하다”면서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내고 원하는 바를 이뤄내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번 회기에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 고문변호사 제도가 있지만 법률자문 위주로 도움을 받고 있어 입법지원 변호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적법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해 행정환경 대응과 합법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을 받아 주민들에게 더 필요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뜻이다.

 

전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이 주신 역할에 대해 항상 생각하는 의원이 되겠다”라며 “경력이 제일 많은 의원으로서 초선의원들과의 조화에도 힘쓰며 처음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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