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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만든다…특화단지 범부처 지원협의체 출범

첨단전략산업·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
道, 중장기적 국비 지원·인프라 적기 공급 등 건의
용인-평택-이천-화성 등 연계, 세계 최대 클러스터로

 

경기도가 전국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원을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가 출범한 가운데 정부와 협력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만든다.

 

24일 도에 따르면 범부처 지원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와 이천, 화성 등을 연계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기흥 농서지구,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는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지정됐다.

 

협의체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중앙부처와 특화단지로 지정된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됐으며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 중추기지이자 기술 허브”라며 “반도체 협력 생태계 확립과 완결형 글로벌공급망(GVC) 구축,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 협의체 출범식에서 ▲산업기반시설에 대한 중장기적 국비 지원 ▲용수, 전력 등 반도체 인프라 적기 공급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기 조성 지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농업진흥구역 해제 조속 협의 등을 건의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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