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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바우덕이 축제’ 전야제 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6년 만에 재게

길놀이 퍼레이드 6년 만에 부활‥20여 단체·천여 시민참여
시민화합 통한 화려한 볼거리‥바우덕이 축제 기대감 조성

 

안성시는 다음달 5일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 시작 하루 전, 거리 행진을 통해 특색있는 퍼포먼스와 시민화합을 선보이는 행사로 6년 만에 재게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아양지구를 중심으로 20여 단체와 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버스킹공연과 플리마켓 등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길놀이 퍼레이드는 오후 6시부터 대붓공연과 축제를 여는 고유의식인 곰뱅이트기를 시작으로 아양동 일대(구 새벽시장→시티A사거리) 600m 구간을 행진하며 성대한 길놀이가 펼쳐진다.

 

어린이 난타와 풍물, 마을별 조형물, 어가행렬, 치어리더, 라인댄스 등 각기 다른 퍼포먼스와 그룹별 행진이 이어지며, 대학생 타악 연희단과 군악대 등 초청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퍼레이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시상하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바우덕이 축제 전야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새벽 12시까지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시행하고, 관내 경찰서와 병원, 소방서 등과 적극 협력해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6년 만에 재개된 길놀이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꽃피우며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며“행사장에 오셔서 특별한 볼거리를 감상하시고,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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