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은 자유 민주적 한반도 평화, 통일 역할을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역할을 확대키 위해 107명의 자문위원의 첫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당협위원장), 박진호 갑 당협위원장,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임청수 김포체육회 회장, 임재덕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의장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상영에 이어 위촉장 및 배지 전수, 임원 임명장 수여, 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선서, 축하공연 및 우리소원은 통일 합창, 기념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제 21기 김포시 민주평통 신임 김현규 협의회장은 천풍 동물 약품 대표로 김포 문화원 이사와 김포 충청 기업인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특히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경기복지재단 김포 4호 아너쏘사이어티에 가입되어 있다.
김현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최대과제, 평화통일을 통해 이산가족의 슬픔을 닦아주고, 북한주민의 인권과 생존권을 위해 여기 계신 모든 자문위원님들이 사명감을 가지자”며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자문위원으로써 자문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