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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진보당 "김진표 의장은 수원군공항 특별법 시도 당장 멈춰라"

수원 군 공항 특별법 지역갈등 조장 비판

 

진보당 화성시위원회는 지난주에 '김진표 국회의장의 '수원군공항 특별법' 연내 발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진보당 측은 성명을 통해 수원을 지역구로 둔 김진표 국회의장이 임기만료를 반년 앞둔 상황에서 특별법을 밀어붙이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공항 이전 문제가  지난 20년 동안 해결이 안 돼 수원-화성 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두 지역간 정치 갈등을 유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래전부터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군 공항 폐쇄'를 주장해왔다면서,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으로 촉구했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5선에 국회의장까지 역임해 유종의 미를 고민해야 할 김 의장의 이 같은 행보는 무책임하며, 당적을 떠나 '통합과 화합'을 추진해야 할 국회의장으로서도 부적절하다"고 날을 세웠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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