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와 안성 동안성병원은 안성경찰서에서 지난 12일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인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더 안심하고 편안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협력사항은 ▲정신질환자 응급대응에 대한 각 상호협력 관계 구축 ▲안성경찰서 관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정병원 선정 ▲응급입원 필요 시 병상확보 등 적극 지원 ▲정신질환자 범죄예방 관련 협의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안성경찰서와 동안성병원의 협약으로 인해 자·타해 위해우려가 있는 정실질환자와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및 응급입원으로 안성경찰에 대한 신뢰감 증대 등 치안만족도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안성서장은 이에 대해 “관내 가장 큰 정신병원인 동안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타해 위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해 짐에 따라 안성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협약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