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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글로벌도시로 이끌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출범

 

 

인천을 글로벌도시로 이끌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54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시가 세계적인 수준의 경제환경과 생활 여건을 갖춘 글로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문해 줄 학계·민간 기업·연구원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금융산업 ▲신산업·창업 ▲항공·항만산업 ▲문화·관광산업 ▲도시계획 ▲바이오 등 6개 분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1월 출범해 운영해 오던 ‘뉴홍콩시티 자문단’ 운영 중단 이후, 지난 7월 공포된 ‘인천시 글로벌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재출범됐다.

 

이번 출범 회의는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위촉장 수여,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운영계획 및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 이후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개최해 자문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분과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은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실행과제 도출에 관한 자문·방향 제시·개선사항 도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연간 2회의 정기 회의와 단장의 요청에 따른 수시 임시회에 참여한다.

 

한상을 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은 “우리 시는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 재외동포청 출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노력 등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분들이 인천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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