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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시가 19일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도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10주년 맞이해 공공데이터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및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시는 지난 6월에는 행안부로부터 2022년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교부 받은 데 이어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데이터 관리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97.9점을 획득해 광역 단위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우수등급(96.34점)에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시정 정책 결정의 기반 자료로 활용한 노력의 결과다.

 

시는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데이터 포털을 개설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열린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2개 팀은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공공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시민과 기업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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