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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니어 일자리 청신호...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이 지난 24일, 안성시 공도 먹자골목에 개업했다.

 

‘올드장금씨댁 반찬’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점심 백반 및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하여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하였으며, 공도로타리클럽(회장 백주하) 또한 민간자원으로 보증금을 추가 지원하였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점심 식사와 반찬을 판매한다. 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하여 사용한다.

 

기존 올드장금씨댁 반찬 1호점을 이어 안성시 서부권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아동․노인․장애인 등 복지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봉사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개업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이번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이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주하 공도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일자리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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