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화가 담겨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넘어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에 개장할 예정이다.
29일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11월 25일과 12월 24일에 조강 해넘이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시간이 기존에 비해 두 시간 이상 연장된다.
특히 김포문화재단은 당일 야간개장 관람객에 한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경사진 인증 이벤트’와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계자는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애기봉과 조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특별한 경험을 살려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인원 제한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 후 관람을 권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