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해양레저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문가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2023 경기해양레저포럼’이 다음 달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주영(민주·경기김포갑)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소 위원장과 김 의원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포럼 주제인 ‘지속가능한 해양레저산업의 미래’에 대한 여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발표는 ▲박종민 도농수산생명과학국장의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성장’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해양레저관광의 비전 및 수도권 경쟁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의 ‘친환경으로 채워질 해양레저산업의 미래’ 등이 진행된다.
또 정우철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한 패널토의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소비시장을 넘어 해양레저 관광지로 성장 중”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부터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고 2016년부터 ‘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는 등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해양레저포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